배민 라이더 |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대물, 자기신체사고 등의 보장 범위를 업계 최대 규모로 확대한 '고보장 시간제보험'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보험의 대물 배상 한도는 기존 2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아졌고 자기신체사고 담보도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된다. 아울러 '라이더 법률비용지원'을 통해 변호사 선임과 형사 합의 지원 등에 최대 3천만원도 지원된다.
이 보험은 라이더가 운행한 시간만큼 보험료를 내는 방식으로, 보험료는 시간당 820원이다.
시간제보험은 우아한청년들이 KB손해보험과 개발해 지난 2019년 배달업계 최초로 도입한 보험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가 보험료에 부담을 느껴 가입을 꺼리는 현실을 고려해 출시했다"며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e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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