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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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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오색찬란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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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과학 어우러진 민속놀이

    만들기·영화 등 즐길 거리 풍성

    3~9일 국립부산과학관서 열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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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부산과학관은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 행사 ‘오색찬란 한가위’를 개최한다. 전통과 과학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체험 행사로, 오방색(청·황·백·흑·홍)을 주제로 한 5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 : 전통놀이마루’, ‘황 : 한가위 아틀리에’, ‘백 : 영화상영소’, ‘흑 : 미디어마당’, ‘홍 : 소망나무터’로 구성된다.

    ‘청 : 전통놀이마루’에서는 제기차기, 딱지치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놀이 속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도 증정된다. ‘황 : 한가위 아틀리에’에서는 팽이, 송편 비누, 청사초롱 등 전통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백 : 영화상영소’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과 ‘월-E’를 대회의실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상영한다. ‘흑 : 미디어마당’에서는 대형 바닥 미디어를 통해 온몸으로 즐기는 인터랙티브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홍 : 소망나무터’에서는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을 나무에 달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매가 필요하며 추석 당일인 6일은 휴관한다. 송삼종 관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과학관에서 소중한 가족과 특별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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