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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해리 케인이 복귀한다면 환영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원풋볼'은 23일(한국시간) "프랭크 감독은 케인이 토트넘 복귀를 원한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케인의 이적 가능성이 화제였다. 22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독일 '빌트'를 인용해 "케인은 뮌헨과 계약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는 조항 때문에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토트넘에서 성장해 수많은 대회에서 득점왕에 올랐다. 다만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진 못했다. 그는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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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 의사를 밝힌다면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였다. 매체는 "케인이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떠날 의사만 밝히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5,670만 파운드(약 1,068억 원)에 이적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프랭크 감독은 동커스터와 EFL컵을 앞두고 "솔직히 전혀 모르겠다. 케인의 계약에 그런 조항이 있는 줄은 몰랐다"라며 "케인은 믿을 수 없는 선수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활약을 했고 지금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훌륭하게 뛰고 있다. 최고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를 포함해 토트넘 팬들은 케인이 돌아오는 걸 보고 싶어 할 것이다"라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지금 당장 그럴 것 같지 않다. 아마 바이에른 뮌헨에 머물며 계속 좋은 활약을 할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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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케인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른다. 나도 새로운 걸 탐험하는 걸 좋아한다. 그가 여기서 여러 해를 보냈으니 바이에른 뮌헨에서 시간을 조금 더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우리와 함께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다"라고 더했다.
다만 케인이 토트넘에 복귀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는 지난 5월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확실히 몇 가지 무작위적인 이야기가 있다.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확실히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커리어 내내 말했듯이 나는 멀리 내다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다. 나는 여기에서 매우 행복하다. 환상적인 동료와 코치진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케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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