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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 CEO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마우이 라히아나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개최된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5에서 무대에 올라 향후 비전을 소개하며, 실제 단말기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음성 명령을 수행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퀄컴과 삼성전자, 양사 간 전략적 협력을 드러내는 장면으로 해석된다. 퀄컴은 플랫폼과 반도체를, 삼성전자는 이를 담아내는 최상위 하드웨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동반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 셈이다. 특히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온디바이스 AI 성능을 대폭 강화한 칩셋으로, 삼성의 차세대 플래그십에 적용됐다. 아울러 갤럭시Z 폴드7에도 해당 모바일AP가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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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몬 CEO는 현장에 자리한 삼성전자에게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10주년을 기념해 직접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의 원준(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이 계신 것 같다. 놀라운 디바이스를 만들어줬다. 오늘날 우리가 이뤄낼 수 있는 많은 부분은 그 파트너십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의 첫 회에 함께한 유일한 파트너이기도 하다.
앞서,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킥오프에서는 아몬 CEO가 최 사장이 나란히 앉아 함께 셀카를 찍는 등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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