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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김건희 특검 다음 달 29일까지 연장…"규명해야 할 의혹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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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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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김건희 여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관련 재판에 출석해 앉아 있다.


    김건희 특검팀이 다음 달 10월 29일까지 수사 기간을 한 달 연장했습니다.

    특검팀은 수사일 90일 만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특검법 9조 제2, 3항에 따라 어제(23일) 수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대통령과 국회에 서면으로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특검법에 따르면 특검은 정해진 기간 이내에 수사를 완료하지 못하거나 공소 제기 여부를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수사기간을 최대 2회, 60일 연장할 수 있습니다.

    전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특검법 개정안이 대통령 재가를 받아 공포되면, 여기서 30일 더 연장할 수 있게 됩니다.

    특검팀으로서는 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협찬 의혹, 관저 이전 부당 개입 의혹,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등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의혹이 많아 연장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여사가 연루된 각종 의혹에서 공범으로 지목돼 있지만, 출석을 거부해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전연남 기자 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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