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성능 시험기준 협력…"밀집지역 인파관리·절도 예방" 평가
23일 제주에서 열린 스마트 치안 드론의 AI 성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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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한국레이더시스템(KRS)과 스마트 치안 드론의 인공지능(AI) 성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이달 23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세 기관은 △학습데이터 구축 및 제공 △영상분석 AI 성능평가 및 관련 기술지원 △인프라 지원 및 자료 △KISA의 성능 시험기준을 활용한 제품 고도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ISA는 '다중 밀집 지역 인파 관리', '농수산물 절도 예방' 등 평가영역을 추가, AI의 성능을 검증한다.
AI 성능이 검증되면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우수 드론 제품을 도입할 수 있다. 한국레이더시스템은 KISA로부터 영상 데이터베이스(DB)를 받아 스마트 치안 드론의 AI를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오진영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스마트 치안 드론에 탑재된 범죄 대응 AI는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며 "AI 성능을 지속해서 검증하고 공유해 치안을 강화하고 관련 연구 분야에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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