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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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어쩔수없다’가 등장 동시에 박스오피스 왕좌를 꿰찼지만 예상대로 호불호는 극명하게 나뉘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개봉 날인 전날 33만 1525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다만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은 6점대, 네티즌 평점은 5점대, GCV 에그지수도 84%로 높지 않다.

2위는 신상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 레제편’이다. 10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2억 예산으로 완성한 연상호 감독의 ‘얼굴’은 같은 날 2만 5천여명을 동원, 3위로 밀려났다. 누적 관객 수 80만 고지를 넘겼다.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네티즌 평점 모두 8점대, CGV 에그지스 95%로 모두 ‘어쩔수가없다’를 앞선다.

4위는 2만 3천여명의 선택을 받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로 누적 관객수는 약 486만여명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8시 35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어쩔수가없다’다. 예매율 41.9%, 예매량 21만여장이다. 그 뒤로 ‘극장판 체인소 맨 : 레제편’ ‘보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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