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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내란 특검 추가 기소 사건 첫 공판...윤석열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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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출석한 가운데 내란 특검이 추가 기소한 사건의 첫 공판기일이 진행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6일) 오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첫 정식 재판을 열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11회 연속 불출석한 윤 전 대통령은 왼쪽 가슴에 수용번호 '3617'이 적힌 배치를 차고 법정에 나왔습니다.

    법원이 내란 특검의 중계 신청을 허가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공판 진행 과정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재판부 인정신문에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의 생년월일과 주소 등을 직접 말하고, 국민참여재판은 희망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공수처 체포 영장 집행을 막도록 지시하고 계엄선포문을 사후에 허위로 만들어 폐기한 혐의 등 공소사실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은 무죄나 공소기각 판결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주 1회 이상 재판을 진행하려 한다며, 주로 금요일에 진행하고 추가될 경우 화요일도 심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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