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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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가없다’가 호불호 속 박스오피스 왕좌에 올라 100만 고지를 넘겼다. 예매량은 한 자릿수로 뚝 떨어졌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전날 24만여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07만여명을 기록했다.

약 170억 제작비를 들인 초호화 출연진의 영화는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은 7.05점, 네티즌 평점은 6.23이다. GCV 에그지수도 83%로 현재 상영 중인 상위권 작품들 가운데 가장 낮다.

2위는 신상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 레제편’이다. 10만 5천여 관객을 동원했다. 그 뒤는약 499만 누적 관객수를 올린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 성편’이다.

2억 예산으로 완성한 연상호 감독의 ‘얼굴’은 같은 날 3만 4천여명을 동원,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 약 90만여명이다.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네티즌 평점 모두 8점대, CGV 에그지스 95%로 모두 ‘어쩔수가없다’를 앞선다.

이날 오전 7시 55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어쩔수가없다’다. 예매율 26.7%, 예매량 8만여장이다. 2위는 ‘보스’로 약 5만여장을 기록하며 바짝 쫓고 있다. 그 뒤로 ‘극장판 체인소 맨 : 레제편’ ‘연의 편지’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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