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메조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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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메조미디어는 메타와 뷰티 브랜드 성장을 위한 '뷰티 마케팅 가이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CJ메조미디어의 디지털광고 전문성과 메타의 광고 솔루션이 결합된 첫 공동 작업으로, 시장·소비자 분석, 메타 플랫폼 소개, 성공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양사는 올해 초부터 브랜드 선정과 캠페인 테스트를 함께 진행하며 인사이트를 도출했고, 이를 바탕으로 내달 21일 광고주와 대행사를 대상으로 공동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뷰티 업종 디지털 광고 시장은 2024년 3893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특히 SNS(소셜미디어)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소비자의 53%가 SNS에서 뷰티 정보를 탐색하며, 광고를 보고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비율도 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뷰티 업종에서 메타 플랫폼 활용 비중은 타 업종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CJ메조미디어와 메타는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M3(Meta Moment Maker)' 솔루션을 활용한 프라다뷰티 국내 론칭 캠페인은 기존 대비 42.3% 더 많은 잠재 고객에 도달하며 인지도와 구매 의도를 끌어올렸다.
또 메타의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 '어드밴티지+ 판매 캠페인(A+SC)'을 적용한 스킨케어 브랜드 나인위시스의 협력광고는 ROAS(광고비 대비 수익률) 26% 개선, 구매 건수 23% 증가라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크리에이터 협업 솔루션인 '파트너십 광고'를 도입한 툴리프 캠페인은 구매당 비용(CPA) 26% 절감, 구매 건수 35% 증가 효과를 거두며 효율성을 입증했다.
백승록 CJ메조미디어 대표는 "10여년간 이어온 메타와의 파트너십이 이번 공동 리포트로 결실을 맺었다"며 "뷰티 산업을 넘어 다양한 업종의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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