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흉부질환 동시분석 플랫폼 에이뷰 LCS 플러스(사진=코어라인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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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가 미국 뉴저지주에서 23개 외래 영상의학센터를 운영하는 이미지케어와 인공지능(AI) 흉부질환 동시분석 플랫폼 에이뷰 LCS 플러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외래형 의료 네트워크와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한다.
이미지케어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핵의학 검사 등 진단 인프라를 구축한 미국 동북부 대표 영상의학 그룹이다. 23개 센터의 통합 운영으로 빠르고 정확한 외래형 정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 의료 시스템은 대형 대학병원뿐 아니라 수천개의 외래 영상센터가 환자 조기 진단의 첫 관문 역할을 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계약으로 폐결절 탐지, 폐기종 정량화, 관상동맥 석회화(CAC) 분석 등 AI 제품을 이미지케어 네트워크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 솔루션 공급을 넘어 미국 민간 의료 인프라의 핵심축인 지역 기반 영상센터 네트워크와 직접 연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미국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아시아 등 다층적 의료 체계에도 적용 범위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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