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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내일(30일) 오전 10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심 전 총장이 순직해병특검에 소환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심 전 총장은 법무부 차관으로 있던 지난해 3월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출국금지 해제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이 전 장관은 2023년 7월 채 상병 순직 사건 당시 국방부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대상에 올라 출국이 금지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4일 호주대사로 전격 임명된 뒤 나흘 만에 출국금지가 해제돼 호주로 출국했습니다.
특검은 심 전 총장을 상대로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가 해제된 배경과 대통령실 등 윗선 개입 여부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앞서 심 전 총장의 휴대전화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고, 박성재 전 장관과 이노공 전 차관 등 법무부 주요 인사들도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 확보에 나섰습니다.
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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