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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통위 "재난방송 시스템 이틀 만에 복구…정상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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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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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접속 장애가 발생한 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이 복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주관기관(행정안전부, 기상청 등)이 작성한 재난정보를 전달받아 의무송출방송사에 재난방송을 요청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26일 발생한 화재로 시스템 접속 장애가 발생했고 28일 오후 11시50분에 복구돼 방통위 소관 50개 재난방송 의무방송사를 통해 재난방송을 정상 송출 중이다.

    방통위는 정부과천청사의 재난방송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50개 소관 방송사의 재난방송 송출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있다. 전날에만 재난방송을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대국민 민원 상담 안내' 등 5개의 재난통보문이 송출됐다.

    앞으로도 방통위는 국민에게 재난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재난 주관기관이 요청하는 재난정보를 빈틈없이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방통위는 온라인 민원 사무는 수기 접수·처리하고, 개인위치정보사업 등록 신청 마감 기간을 당초 9월 29일에서 10월 2일로 3일 연장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 이통사를 통해 정부시스템 장애 관련 스미싱 주의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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