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의 창' 9월호 표지 [재외동포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30일 재외동포 정책과 동포사회의 주요 이슈를 다룬 웹진 '재외동포의 창' 9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재외동포청이 전 세계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27회 재외동포 문학상 수상작 13편(시 4편, 단편소설 4편, 수필 5편) 발표 내용을 특집으로 실었다.

기획 기사에서는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열풍과 함께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늘어나며 '연간 2천만 명 시대'가 열렸다는 내용을 다뤘다.

이달(9월)의 재외동포로는 하와이에서 37년간 한인들에게 의료 봉사를 펼치고, 활발한 의학 연구로 한국 의학 발전에도 기여한 고(故) 서세모(1930~2019) 박사를 소개해 모국과 동포사회에 남긴 업적을 조명했다.

또 '이슈 앤 화제' 코너에는 전 세계 한인 정치인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제11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소식과 주요 참가자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의 창'을 국·영문판으로 매월 말 발간하며, 인쇄본으로도 제작해 배포한다. 웹진은 재외동포청 홈페이지(https://www.oka.go.kr/web/webzine/mainBoard.do?menu_cd=000052)와 전 세계 한국대사관을 통해서도 서비스된다. 구독자 수는 약 12만 명이다.

phyeon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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