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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이용자는 괌 현지에서 앱 내 여행 탭 해외여행 메뉴에서, 케이라이드 이용자는 앱을 실행하면 괌택시를 바로 호출할 수 있다. 또한 괌택시 사전 예약 서비스는 괌 현지뿐 아니라 해외 어디서든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공항 픽업 택시 예약은 항공편 정보만 입력하면 비행기 도착 시간에 맞춰 택시 기사가 대기해 항공편이 지연되더라도 이용할 수 있다고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설명했다.
괌택시 서비스는 사전 확정 요금제로 운영되며 전 차량 최대 6인까지 탑승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서비스의 경우, 안심 보험 가입으로 사고 시 현지 치료비를 지원하는 데다 기사와 승객 간 대화를 실시간으로 번역하는 '메시지 자동 번역'과 실시간 위치 및 도착 예정 시간을 공유하는 '안심 메시지'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번 실시간 택시 호출 서비스 제공은 자사가 괌 현지에서 '글로벌 전용 택시기사앱'을 출시하면서 가능해졌다. 단순 로밍 형태가 아닌 수요·공급 앱부터 관제 시스템까지 서비스 전반을 포괄하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설명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CBO) 부사장은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해외 현지 공급 인프라에 직접 적용해, 실시간 택시 호출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괌을 찾는 국내외 여행객들이 택시 호출과 예약 서비스를 통해 현지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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