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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스토킹하고 흉기로 협박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5시쯤 인천시 남동구의 주택에 찾아가 흉기로 지인인 B 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A 씨가 이전에도 집으로 찾아온 적이 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재범 가능성 등을 우려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과 법원에 잠정 조치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동은영 기자 do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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