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경[사진=농어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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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신입사원 28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직급별 채용 규모는 5급(일반직) 238명, 6급(기사직) 50명이다. 모집 분야는 5급의 경우 △행정 △토목 △지질 △기계 △전기 △건축 △전산△환경, 6급은 △토목 △기계 △전기 △건축 등이다.

공사는 일반전형의 90%를 지역전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사회 형평성 채용 확대를 위해 일반전형과 별도로 장애인·보훈 전형을 운영하고 저소득층·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자립준비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별·나이·학력 등 불합리한 차별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채용할 방침이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농어촌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원서접수 이후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올해 12월 16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주경제=권성진 기자 mark1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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