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두 번 접는 OLED '플렉스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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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현장에서 화면을 두번 접는 스마트폰 '트라이폴드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PEC 행사장 내 전시 공간에 트라이폴드폰을 전시한다.
트라이폴드폰은 인폴딩 구조를 채택해 내구성과 휴대성을 높인 모델이다. 두 화면을 펼쳤을 때 최대 10인치 대화면을 제공한다. 기존 스마트폰 경험과 태블릿 PC 경험을 모두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그동안 제품 추정 이미지가 유출된적은 있으나, 실물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APEC 행사장에서 트라이폴드폰 실물을 최초 공개한 뒤, 이르면 11월 제품 정식 출시 작업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초도 물량은 약 5만대 수준으로 전해졌다. 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시리즈와 갤럭시Z시리즈 규모에 3분의 1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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