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북도) ‘강치아일랜드’ 팬 미팅과 특별상영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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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9월 30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팬 미팅과 특별상영회를 열고, 지역 유치원생과 어린이 합창단 등 150여 명을 초청해 첫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5일 KBS 2TV에서 예정된 본방송에 앞서 마련된 자리로, 아이들과 함께 작품의 세계관을 미리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제공=경북도) ‘강치아일랜드’ 팬 미팅과 특별상영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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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치아일랜드'는 독도를 지키던 바다사자 '강치'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마법학교에서 수호 마법사로 성장하는 모험을 통해 독도 생태계와 바다의 소중함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경북도가 제작해 큰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의 뒤를 이을 차세대 K-컬처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상영회에는 지난 8월,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꾸려진 팬클럽 1기 유치원생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팬클럽 어린이들은 앞으로 어린이 기자단, 팬 파티, 성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공개를 시작으로 '강치아일랜드'의 글로벌 홍보에도 나선다. 독도 홍보대사 서경덕 교수와 울릉군과 협력해 관광·홍보 상품을 개발하고, 해양 문화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여 세계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제공=경북도) 양금희 부지사, 아이들이 독도와 바다 생물의 소중함을 오래 기억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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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아이들이 강치아일랜드를 통해 독도와 바다 생물의 소중함을 오래 기억하길 바란다"며 "현재 시즌2가 완성 단계에 있으며, 후속 시즌도 연속 제작해 해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치아일랜드'는 11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KBS 2TV에서 방영되며, 이후 케이블TV와 OTT 플랫폼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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