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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윌리엄 살리바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아스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스널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리바가 우리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살리바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생테티엔, 니스 마르세유 등을 거쳐 2022-23시즌부터 아스널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했다. 꾸준히 기량을 쌓은 살리바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살리바에게 관심을 가졌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널 살리바에게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살리바는 2019년 아스널에 합류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 측근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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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피차헤스'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이번 영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는 살리바가 수비진에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부터 살리바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도 살리바의 선택은 아스널과 재계약이었다. 공식적으로 계약 기간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BBC'에 따르면 살리바는 아스널과 2030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살리바는 아스널을 통해 "2019년에 처음 서명했다. 2025년에 여전히 여기서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 정말 행복하다. 집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다. 좋은 팀, 좋은 스쿼드, 좋은 스태프가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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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아르테타 감독은 내게 완벽하다. 이곳은 내게 최고의 장소다. 아스널 유니폼을 입을 기회를 가질 때마다 매일매일 즐긴다. 모든 걸 바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제 이 구단과 팬들에게 더 많은 걸 바치겠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내 응원가를 들을 때마다 자랑스럽다. 팬들에게 감사하다. 난 팬들과 특별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내가 임대 중일 때도 '언젠간 여기서 뛰게 될 거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살리바는 "모든 것에 감사하다. 응원해 주셔서 고맙다. 우리는 팬들이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지 알고 있다. 그들이 원하는 걸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시즌보다도 더 많은 걸 바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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