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상주화와 미국 달러 |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위기로 가상자산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1일 오전 8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3% 내린 11만3963달러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2.09% 떨어진 4139달러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64% 하락한 2.84달러, 솔라나는 2.61% 내린 208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에 가상자산 가격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높아지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이 예산안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연방정부는 이날 자정(현지 시각) 이후 자금이 소진된다. 자정까지 미 의회의 합의가 없다면 미 정부는 셧다운에 들어간다. 셧다운 땐 미국 경제지표는 나오지 않고, 연방 인력은 무급 휴직으로 전환한다.
송기영 기자(rcky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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