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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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재판 중계를 신청했다.
1일 법원 등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 2일 열리는 윤 전 대통령 재판에 대한 중계방송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특검팀은 앞서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 사건의 첫 공판기일에도 중계를 신청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내란 특검법 11조 4항에 따르면 재판장은 특검 또는 피고인 신청이 있는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중계를 허가해야 한다.
법원은 오는 2일 22회 공판기일 전 재판 중계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특검팀에 재구속된 후 내란 우두머리 재판에 12차례 연속 불출석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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