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98% 찬성…1일부터 임기 시작
남경민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회장. (사진=한국중등교장협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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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2명의 교장단으로 출범한 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전국 약 6000명의 교장을 대표하는 단체다. 협의회를 새로 이끌게 된 남 회장은 대의원 98%의 지지를 받았다. 임기는 2년이며 이달 1일부터 시작한다.
남 회장은 그간 교육 현장에서 리더십을 보여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전남우수교사상과 봉사대상, 모범공무원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첫 발령지였던 완도고등학교 교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학교를 지역 내 대표 우수학교로 성장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남 회장은 앞으로 △교장단 역량 강화 △현장 중심 정책 개발 △국제 교육 협력 확대 △교육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 4대 핵심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남 회장은 “국내 교육 발전을 넘어 국제기구와 협력을 확대해 개발도상국 교육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교장으로서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국제 교육 협력과 봉사 활동에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 교육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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