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등록 11월 5일까지…마지막 날 채용 면접 진행
기재부 “청년 인재 국제무대 진출 지원 지속”
국제통화기금(IMF) 로고. [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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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기획재정부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충남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제17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IMF·세계은행그룹(WBG)·아시아개발은행(ADB)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가 대거 참여해 청년 인재들에게 국제무대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10일 충남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12일 한국외대에서 이어진다.
행사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그룹(WBG),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녹색기후기금(GCF) 등 총 11개 국제금융기구의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기구 소개와 채용 정책을 설명한다. 참석자는 한국인 현직자의 경험담을 듣고,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는 심층 세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채용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1월 5일까지 채용설명회 공식 홈페이지(ificf.com)를 통해 사전 등록해야 한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인턴, 초급전문가(JPO)부터 경력직까지 다양한 직군을 대상으로 국제금융기구 채용 면접이 진행된다. 기재부는 이번 설명회가 청년층의 국제금융기구 진출 이해도를 넓히고 실제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주개발은행(IDB) 채용 면접은 별도로 오는 10월 27일 개최되며, 원서 접수는 10월 8일에 마감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제금융기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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