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안인주 핑거 대표, 최영성 BTQ CSO, 남윤호 마이크레딧체인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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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와 관계사 마이크레딧체인이 미국 나스닥 상장사 BTQ 테크놀로지와 '크립토 기반 양자보안 네트워크 실증 및 사업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스테이블코인 사업 강화다.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디지털 결제와 자산 운용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 또한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핑거와 마이크레딧체인은 BTQ의 글로벌 양자내성 보안 네트워크(QSSN)를 스테이블코인 결제, 운용 인프라에 접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핑거와 마이크레딧체인은 기존에도 탄소크레딧, ESG, 기후테크, 증권형 토큰(STO), 스테이블코인 등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자산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력으로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글로벌 결제와 송금 시장 진출, 국내외 금융기관과 기업 대상 B2B 확대, ESG와 탄소크레딧 결제 인프라와 연계 등 고성장 영역으로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BTQ 테크놀로지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양자암호,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핑거와 마이크레딧체인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스테이블코인 실증사업 확대 △국제 결제 시장 진출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에 속도를 낸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경제의 성장 엔진이자 글로벌 자산시장의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BTQ와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결제, 자산운용 시장을 선도하는 양자보안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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