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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2만5000달러(약 1억7600만 원)를 돌파했다.
5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4분 현재 비트코인 1개 가격은 전날 대비 2.15% 상승한 12만5044.01달러를 기록 중이다.
종전 최고가는 지난 8월 중순 기록한 12만4000달러다.
다른 가상 자산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ETH)은 4585.50달러, 엑스알피(XRP·옛 리플)은 3달러, 솔라나(SOL)는 234.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0만 달러 후반대를 유지하던 비트코인은 지난달 말부터 점차 상승하기 시작했다. 3일에 다시 12만 달러대로 오른 바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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