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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조슈아 지르크지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
영국 '팀토크'는 6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부진에 시달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가 1월에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턴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르크지는 2001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자국 리그 유스 팀에서 성장을 거듭하다가 2017년 바이에른 뮌헨의 유스 팀으로 넘어가며 빅클럽에 입성했다. 이후 뮌헨에서 프로 데뷔까지 일궈냈다.
출전 시간 보장을 원했던 지르크지. 결국 뮌헨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착수했다. 행선지는 세리에A의 볼로냐였다. 볼로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지르크지는 다시금 빅클럽 입성의 기회를 마주했고, 2024-25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그러나 부진을 면치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교체 투입 되어 데뷔 골을 기록했는데 이후 활약은 잠잠했던 것. 2024-25시즌의 기록은 48경기 7골 2도움이었다. 이 가운데 리그 득점은 단 3골에 불과했다. 올 시즌에도 역시 좀처럼 부활하지 못하고 있다. 벤자민 세슈코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기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르크지를 원하는 팀들이 등장했다. '팀토크'는 이어 "에버턴과 웨스트햄이 그의 상황을 계속해 주시할 구단들이다. 지르크지가 이적을 고민할 때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체는 "지르크지는 맨유에서 인상을 남기지 못했지만, 최상위 리그에 도전하는 걸 포기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슷한 예로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첼시로 이적한 사례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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