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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김정은 위원장과 정치 현황

    [일요와이드] 북한 김정은 연일 군사 행보...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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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한국 영토가 안전한 곳이 될 수 있겠냐"고 대남위협 발언을 서슴치 않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대화와 협력의 길에 동참하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미를 겨냥한 신무기들을 대거 공개한 북한의 속내는 무엇인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에서 개막한 무장장비전시회 연설에서 "한국 영토가 결코 안전한 곳으로 될 수 있겠는가"라며 대남 위협 메시지를 내놨죠. 직접 '한국 영토'를 언급한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김정은 위원장이 찾은 무장장비 전시회는 우리 방위산업박람회와 유사한데요. '화성-11마'라고 적힌 미사일도 등장했고요.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인 '화성-19형'과 '북극성-6'으로 보이는 신형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도 공개됐습니다. 당 창건 8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이런 전략무기를 공개한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무장장비전시회 참관 일정으로 5천톤급 신형 구축함인 '최현호'도 찾았습니다. 사지에 흐리게 처리한 전투통제실 콘솔에는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 전자해도가 포착됐는데요. NLL 해상에서 함정 공격 능력을 과시하려는 행보로 보이는데요?

    <질문 4> 북한이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을 앞두고, 당 창건 기념일 축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0월 10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20형'이 열병식에서 공개되며 대대적인 당 창건 행사가 열릴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어요?

    <질문 5> 북한이 7년 만에 유엔총회에 고위급 인사를 파견했는데, 유엔총회 연설에서 결국 비핵화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은 "핵을 절대로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최근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이 비핵화 집념을 털면, 마주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한 것과 같은 흐름이라고 봐야겠죠?

    <질문 6> 이 대통령이 최근 중단·축소·폐기의 비핵화 3단계 해법과 한반도 평화 계획인 ‘E·N·D 이니셔티브’를 제시한 바 있는데요. 추석 연휴 첫날에는 북한을 향해 이산가족과 관련한 최소한의 소통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행보를 볼 때, 우리 정부의 제안에 화답할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오는 31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일정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보다 짧은 일정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일정과 북미 정상 간 접촉 가능성에도 줄줄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7-1>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 여부도 일정의 변수로 작동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지금 상황에서 북미 정상이 대좌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이재명 대통령이 실용외교를 강조하며 한일 셔틀외교를 복원시켰는데요. 강경 우익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신임 총재가 오는 15일 새 총리로 선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베 신조 전 총리 정책을 계승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해온 만큼, 한일 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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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나(bonam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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