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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바르셀로나가 엘링 홀란을 원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홀란의 영입을 원하는 바르셀로나에 2억 5,000만 유로(약 4,131억 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달 17일에 "바르셀로나의 조안 라포르타 회장은 맨시티의 공격수 홀란을 영입하길 집착하고 있다. 그가 미래에 구단을 대표하게 될 거라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라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홀란을 원하는 구단은 바르셀로나뿐만이 아니다. '엘 클라시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역시 홀란의 영입을 바라고 있다. 영국 '원풋볼'은 8월 "만약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팀을 떠나게 된다면,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상징적인 대형 영입으로 대응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 대상이 바로 홀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체는 스페인 '카데나 세르'의 보도를 인용해 "페레스 회장은 홀란을 킬리안 음바페에 버금가는 '꿈의 영입'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는 비니시우스가 이탈할 경우를 대비한 구상이다"라고 덧붙였다.
2000년생, 노르웨이 국적의 홀란은 '괴물 공격수'라 불리는 특급 자원이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해 RB 잘츠부르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을 거쳤으며, 맨시티에 합류한 이후에도 매서운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올 시즌 역시 마찬가지다.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7경기에서 무려 9골 1도움을 기록한 것. 지난 6일 브렌트포드를 상대한 7라운드에서도 전반 9분 선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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