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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e We Go 기자 컨펌!..."아스널, PL 골든글러브 수문장 라야와 2028년까지 재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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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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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아스널 주전 골키퍼 다비드 라야의 재계약이 임박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간) "라야와의 새 계약은 이미 여름에 합의됐으며, 계획대로 임금이 인상됐다. 이번 계약은 아스널이 핵심 선수들을 인정하고 보상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라야는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계적 수준의 골키퍼로 평가받는다. 계약 기간은 기존대로 2028년까지 유지된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최근 주축 선수들과 연이어 재계약을 성공시키고 있다. 최근 수비진 '핵심' 윌리엄 살리바 뿐만 아니라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 이선 은와네리도 모두 연장 계약을 맺었다. 이어 최전방 '에이스' 부카요 사카도 조만간 연장 계약을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라야는 1995년생, 스페인 국가대표팀 수문장이다. 신장은 183cm, 골키퍼 치고는 작은 편이지만 뛰어난 민첩성과 빠른 판단으로 경합에 적극적이다. 발밑도 부드러운 편이라 후방에서 안정적인 빌드업을 수행할 수 있다. 여기에 경기 중 기복이 적어 매번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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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번 로버스 유스에서 성장한 라야는 사우스포트, 브렌트포드를 거쳐 2023년 아스널로 이적했다. 입단 초반에는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며 고전했지만, 후반기부터 맹활약했다. 자신의 장점인 선방 능력과 경합을 앞세워 아스널 뒷문을 안정적으로 지켰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23-24시즌 골든 글러브 수상하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 시즌에도 골든 글러브를 따내며 PL 최고의 수문장으로 우뚝 섰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골키퍼에 아스널은 대폭 연봉을 인상했다. 영국 'BBC'는 "라야는 이전 주급 약 10만 파운드를 받았으나, 새 계약으로 임금이 인상됐다. 계약 기간은 변함없이 2028년까지이며, 연장 옵션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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