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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윈도10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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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윈도10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2025년 10월 14일,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적으로 윈도10 지원을 종료한다. 이는 보안 패치와 업데이트가 중단된다는 의미로, 특히 PC 게이머들에게는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윈도10 지원 종료가 PC 게이머들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윈도11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강조했다.

윈도10을 계속 사용한다고 해서 즉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보안 취약점이 늘어나고, 게임 개발사들이 윈도10 최적화를 중단하면서 성능 저하, 프레임 드랍, 크래시 등의 문제가 빈번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스팀 같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타이틀이나, 로블록스 같은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윈도10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현재까지 스팀을 운영하는 밸브(Valve)를 비롯한 주요 게임 플랫폼이 윈도10 지원 종료를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업계의 흐름은 명확하다. 개발자들은 보안성과 성능이 향상된 최신 운영체제에 맞춰 게임을 최적화할 것이며, 이는 윈도10 사용자가 점차 새로운 게임을 즐기기 어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임 성능 저하, 버그 미패치, 신규 기능 미지원, 최신 타이틀 미호환 등의 문제는 윈도10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들에게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될 것이다. 특히, 포트나이트, 콜오브듀티 같은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은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수인데, 윈도10에서 이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윈도10 지원 종료는 단순히 운영체제의 끝이 아니라, PC 게이머들이 최신 게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넘어야 할 과제가 된다. 전문가들은 "윈도11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안전하고 원활한 게임 환경을 위한 필수 조치"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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