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러 연대 더욱 강화 시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도 통화
크렘린도 사실 확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상호 브로맨스를 자랑하는 사이답게 7일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생일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신화(新華)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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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이 타스통신을 비롯한 러시아 매체들의 보도를 인용해 8일 전한 바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전날 73번째 생일을 맞은 푸틴 대통령이 "중국, 북한 지도자 등으로부터 축하 전보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축하 전보를 받았다. 그중 일부는 매우 따뜻하고 제가 보기에는 이례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금까지 30~40건 정도의 축하 인사가 접수됐다"면서 "중국과 북한 지도자 외에도 알렉산드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가장 먼저 축하 인사를 건넸다"라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도 통화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튀르키예 대통령실의 발표를 인용, 에르도안 대통령이 통화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외에 푸틴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도 이날 통화했다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통화에서 모디 총리는 러시아와 인도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전시키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 또 오는 12월 푸틴의 인도 방문과 관련해 의제 진전 상황을 논의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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