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셧다운 지속에도 상승하면서 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8일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하루 전보다 0.58% 오른 6,753.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2% 오른 23,043.38에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하루 전보다 1.20포인트 내린 46,601.7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6개월 동안 컴퓨팅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엔비디아가 2.2%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국제 금값도 1온스에 4천 달러선에 안착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이어갔고, 은값도 14년 만에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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