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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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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 '맛집 발굴' 지역 상생 프로젝트…매월 정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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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대표음식을 구청식당에 납품…"소상공인 돕는 일석이조 사업"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동네별 숨은 맛집을 발굴해 홍보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알려지지 않은 동작구 내 식당의 대표 음식을 구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맛보고 입소문을 내도록 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구는 지난 1일 노량진1동 소재 '양철북'과 이 프로젝트의 1호 사업을 진행했다. 양철북은 시그니처메뉴인 오삼볶음의 식자재 500인분을 납품했고, 구내식당은 이를 조리해 직원들에게 선보였다.

    직원들은 구내식당 가격으로 시중 메뉴를 맛볼 수 있었고, 음식점은 대량납품을 통해 매출 증대 효과를 봤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매월 1회 이상 정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참여 식당 확대와 새로운 맛집 발굴을 위해 500인분 이상 제공 가능 업소를 대상으로 공고를 내고 구민 추천도 받을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지역 상생 프로젝트는 우리 동네 숨은 맛집을 알리고 소상공인을 돕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동작구 지역상생프로젝트 시작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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