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내 개봉…부국제에 이어 두 번째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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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루프의 지하도에 갇혀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남자가 반복되는 통로 속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이야기 ‘8번 출구’가 걷는 남자 역의 배우 코치 야마토의 19일 내한을 확정했다. 이번 내한은 지난 9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지는 방문으로, 서울에서 더 많은 관객과 만나며 개봉 전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90만 회(2025년 9월 기준)를 돌파한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8번 출구’의 예고편이 공개됐을 때, 가장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이가 있다. 바로 코치 야마토로, 게임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압도적인 호응을 얻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평범한 샐러리맨의 복장이지만 어쩐지 섬뜩한 표정의 걷는 남자는 극한의 서스펜스를 배가 시킬 예정이다.
걷는 남자를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소화한 코치 야마토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극 무대에서 셰익스피어의 주요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 올린 배우다. 그는 ‘맥베스’, ‘햄릿’, ‘리처드 3세’ 등 무게감 있는 연극 작품부터 ‘죠죠의 기묘한 모험 팬텀 블러드’와 같은 뮤지컬까지 참여하며 무대 위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왔다. 이후 헤매는 남자 역의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함께한 드라마 ‘VIVANT’에 출연하며 미디어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에는 영화 ‘8번 출구’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로 하여금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코치 야마토는 이번 내한을 통해 영화 ‘8번 출구’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도 가지며 소통할 예정이다.
코치 야마토의 내한을 확정한 영화 ‘8번 출구’는 오는 2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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