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김씨가 이날 오전 이스탄불로 향하는 항공편을 통해 자진 추방돼 조만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서울시 종로구에서 시민단체들이 이스라엘 해군에 나포된 한국인 활동가를 석방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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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지난 8일 새벽 자신이 탑승했던 구호선단 선박이 가자지구로 향하던 중 이스라엘군에 나포돼 구금된 바 있다.
이에 외교부는 9일 주이스라엘대사관 영사를 김씨가 구금된 시설에 급파해 영사면담을 실시하고 건강과 안전을 확인했으며, 주이스라엘대사관 영사는 공항에서 김씨의 항공기 탑승 및 이륙까지 확인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주이스탄불총영사관 등 현지 공관을 통해서도 필요한 영사 조력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최온정 기자(warmhear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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