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行 김아현씨 구금됐다 풀려나…이스탄불 거쳐 귀국길
"언제 어디서나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2025.9.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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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이스라엘에서 구금된 우리 국민의 석방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외교당국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외교적 노력이 맺은 소중한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선에 탑승했다가 이스라엘군에 나포돼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한국 국적 활동가 김아현 씨가 전날(10일) 석방됐다. 김 씨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거쳐 조만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백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와 조기 귀국을 위해 국가의 외교 역량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며 "민주당은 해외 각지에 체류 중인 국민의 안전을 위한 상시 대응체계와 긴급 구조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국민이 세계 어디에 있든 국가가 끝까지 국민 곁에 함께한다는 믿음을 드리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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