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가자지구 전쟁 휴전 합의에 따라 생존 인질 20명이 한 번에 석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은 하마스에 의해 억류된 생존 인질 20명의 석방 일정이 현지시간 13일 오전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생존 인질들이 모두 인도된 후에 사망한 인질 28명의 유해도 돌려받게 될 것이며,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인 수감자도 석방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인질 석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가자지구 평화구상'에 따른 휴전 합의 1단계 합의 사항에 따른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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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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