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세택(SETEC)에서 열린 '제3회 서울웹툰애니메이션고등학교(SWAS) 웹툰애니 실기대전'에서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사진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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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잠실 일대에서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월드 웹툰 페스티벌은 웹툰 종주국 위상을 강화하고 창작자와 제작사, 팬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2025 월드 웹툰 어워즈(시상식)'도 열린다.
축제에서는 웹툰의 연대기를 6부로 구성한 특별 기획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네이버웹툰과 넷마블, 와콤 등 기업이 참여하는 관련 전시와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마루는 강쥐', '용한소녀' 등 애니메이션 상영회와 팝업스토어도 준비된다.
기획전시나 체험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하거나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시상식은 본상에 선정된 10개 작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대상과 심사위원장상 수상 작품은 현장에서 결정된다. 올해부터는 독자인기상을 신설해 시상식 전날까지 이뤄지는 독자 투표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월드 웹툰 페스티벌과 어워즈가 세계적 권위의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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