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교육발전특구 연계 2025 청소년 진로박람회 개최
청소년 진로박람회 안내문 |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7∼18일 육민관고등학교 백운체육관 일원에서 '2025 강원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으로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국립공원공단,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대학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첫날인 17일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열리며, 18일에는 방송인 박슬기가 사회를 맡은 청소년 진로·직업 퀴즈 게임 '진로골든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틀간 진로·취업 관련 특강, 직업 체험, 취업 컨설팅, 이전 공공기관·우수기업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13일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자기 적성과 꿈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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