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자지구 휴전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의 교환이 오늘(13일) 이뤄집니다.
이스라엘 인질 가족을 만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중동행 비행기에 올랐는데요.
최진경 기자입니다.
[기자]
가자지구 휴전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의 교환이 약 2년 만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730여일 만인 현지시간 13일 아침, 우리 시간으로는 오늘(13일) 오후입니다.
하마스 고위 관계자 오사마 함단은 앞서 외신 인터뷰에서 "수감자 교환이 합의대로 13일 아침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도 이를 확인하면서 "생존한 인질 20명 모두가 한 번에 풀려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인질 석방을 하루 앞두고 "놀라운 승리를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중요한 안보 문제가 남아 있다"면서 군사 작전이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현지시간 12일)> "전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일부 적들은 우릴 다시 공격하기 위해 재정비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합의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되는 미군과 관련한 미 행정부 측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합의 내용이 준수될지 감시할 뿐, 가자지구에 직접 주둔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D. 밴스 / 미국 부통령 (ABC방송 출연)> "가자지구나 이스라엘에 우리 군대를 파병할 생각은 없습니다. 우리의 의도도, 계획도 아닙니다."
중동행 비행기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가자지구의 전쟁이 끝났다고 확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12일)> "전쟁은 끝났어요. 이해했죠? (휴전이 유지될 거라고 확신하시나요?) 네,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유지될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먼저 이스라엘을 찾아 인질 가족들을 접견하고, 이집트로 넘어가 가자지구 평화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영상편집 나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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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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