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15일 부산 부산진구 센트럴세븐호텔에서 해운·항만·물류산업 분야의 우수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의 '해운항만물류산업 재취업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다.

이 사업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9개 교육과정으로 확대됐다.

현재 ▲ 트레일러 운행 ▲ 지게차 운행 ▲ 용접 ▲ 물류운송 ▲ 물류 정보시스템 운용관리 ▲ 공조냉동 인력양성 과정은 교육을 마치고 취업 연계가 진행 중이고, ▲ 무역영어 및 무역전문가 ▲ 안전관리자 ▲ 검수검량 인력양성 과정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매칭데이에는 부산항인력관리, 종합해사, 위세이프, 삼신교통, 교와한국해운, 삼진여객 등 15개 기업이 참가해 교육생 80여 명과 1:1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또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 맞춤형 색 진단, 취업사진 무료 촬영 등을 지원한다.

15일 해운항만물류산업 채용 행사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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