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사진=임종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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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서 블룸에너지가 26% 넘게 폭등하자 국내 증시에서도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제조)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인다.
14일 오전 9시19분 기준 거래소에서 한선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1280원(12.08%) 오른 1만1880원에 거래 중이다. 범한퓨얼셀(9.06%), 아모센스(7.13%), 미코(3.72%), SK이터닉스(2.54%), 두산퓨얼셀(2.21%) 등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블룸에너지가 브룩필드자산운용과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연료 전지 설치를 위해 50억달러 규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한국의 블룸에너지라고 불리는 두산퓨얼셀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은 블룸에너지와 주가가 동조화되는 경향성이 발생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75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한다. 4분기 관전 포인트는 미국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얼마나 수출 물량을 확보하는가에 달렸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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