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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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공공분야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과 대국민 서비스 강화 등에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제1기 KCA AI 국민참여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AI 국민참여단은 KCA가 추진 중인 'AI 일상화 전략'의 일환으로 구성된 국민 소통 창구다. AI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지원동기 등을 종합해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 23명을 최종 선정했다.

KCA는 국민참여단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 안건에 대한 설문·자유 제안 등 의견 수렴과 필요 시에는 비정기적 의견 수렴을 병행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단 활동 종료 후 참여도,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우수 참여자에 대한 포상을 계획하고 있다.

AI 국민참여단은 내년 9월 10일까지 활동하며 AI 기술 활용 과제에 대한 의견 제안, 챗GPT 딥리서치 활용 가이드북 구성 검토, KCA 및 공공기관의 AI 추진계획에 대한 설문 등 다양한 제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국민 관점의 의견 제안을 통해 KCA의 인공지능전환(AX) 전반에 대한 업무 혁신과 서비스 개선'의 실효성 제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상훈 KCA 원장은 “AI 기술 도입은 업무 혁신뿐 아니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국민참여단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공기관에서의 AI 활용 사례와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국민에게 폭넓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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