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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이 현지시간 14일 수입된 가공 목재에 10% 관세 부과 조치를 발효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시간 오늘(14일) 오후 1시를 기해 수입 목재에 10%, 소파·화장대 등 천을 씌운 가구, 주방 찬장 등의 수입 가구에 25%의 관세가 각각 부과됩니다.
아울러 해당 품목을 수출하는 국가가 올해 안에 미국과 무역 협정을 맺지 않을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 천을 씌운 가구는 30%, 주방 찬장과 세면대는 50%로 관세가 인상됩니다.
다만 미국과 이미 협상을 타결한 영국의 경우 목제품에 10%의 관세가 적용되고, 유럽연합과 일본은 세율이 15%를 넘지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고문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AFP 통신은 이번 조치로 미국에 많은 양의 목재를 수출하는 캐나다가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남승모 기자 s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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