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제공]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태국과 캄보디아의 평화협정 체결식에 참석합니다.
현지시간 14일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6∼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기간 열릴 태국과 캄보디아 평화협정식에 참석한다고 모하마드 하산 말레이시아 외교장관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7월 하순 국경 지대에서 교전을 벌여 닷새 동안 43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협상 중단을 지렛대로 휴전을 압박했고, 양국은 올해 아세안 의장국 말레이시아의 중재로 7월 말 휴전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여러 차례 지뢰 폭발로 태국군 병사가 다치고 소규모 교전이 발생하는 등 마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태국-캄보디아 평화협정식 주재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조건으로 제시했다고 지난 8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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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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