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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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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진원, '2025 뉴욕 코믹콘' 한국공동관 운영…“5만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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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콘진원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뉴욕 코믹콘(New York Comic Con 2025)'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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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뉴욕 코믹콘'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뉴욕 코믹콘'은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대중문화를 만나는 북미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엔터테인먼트 박람회다. 매년 2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려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흐름과 팬덤 문화를 동시에 엿볼 수 있는 대표 무대로 꼽힌다.

    이번 한국공동관은 만화·웹툰을 넘어 확장현실(XR), 캐릭터, 카드 게임까지 아우르며 역대 가장 폭넓은 장르의 K-콘텐츠를 선보였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 '귀족식당' △소울엑스 '엑스룸' △에이비엔터테인먼트 '이세계 착각 헌터' 등 4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나흘간 5만 명이 방문해 현지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콘진원은 국내 콘텐츠 지식재산(IP)의 △한류 콘텐츠 인지도 제고 △해외 비즈니스 판로 확대 △K-콘텐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사 개막 하루 전인 8일 기업 간 거래(B2B)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상품 유통과 콘텐츠 지식재산(IP)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미 바이어들의 K-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고, 행사 기간 동안 총 35건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었다.

    이현주 콘진원 콘텐츠IP진흥본부장은 “북미 시장은 K-콘텐츠가 새로운 성장을 실현할 전략적 현장이자 글로벌 확산의 핵심 무대”라며 “콘진원은 다양한 장르별 맞춤형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한류 콘텐츠 IP가 세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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