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치료제 개발과 보건 기술

    KBIOHealth, 핵산치료제·LNP제형화 공정 선봬…'BIX 2025'에 참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KBIOHealth의 BIX 2025 부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 KBIOHealth)은 오는 15일~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술과 CDMO(의약품위수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재단의 바이오의약생산센터는 핵산치료제와 지질나노입자(LNP) 기반 제형화 공정을 중심으로 신규 모달리티(치료 수단) 대응이 가능한 생산 인프라와 기술 플랫폼을 소개한다

    최근 mRNA, siRNA 등 다양한 핵산 기반 치료제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LNP 제형화 기술에 관한 관심이 높다.

    바이오의약생산센터는 정밀 제어 기반의 제형화 공정 플랫폼과 맞춤형 공정 개발 서비스를 곧 제공하며,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 중소 벤처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센터에서 실제 활용 중인 제형화 장비와 관련 기술 자료를 전시하고 기술 담당자의 설명과 상담을 통해 산업 관계자에게 센터 역량과 차별화된 생산 지원 서비스를 소개한다.

    김현일 센터장은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새로운 치료제 플랫폼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기술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센터는 연구개발부터 시범 생산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바이오의약 산업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전략적 파트너 임무를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KBIOHealth가 선도하는 첨단 생산기술과 혁신적 제형화 플랫폼은 필수적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외 기업과 협력하여 K-바이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