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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로봇이 온다

    레인보우로보틱스-디스펙터, '4족보행 순찰로봇' 사업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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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 건설 현장서 순찰로봇 실증 착수

    연합뉴스

    레인보우로보틱스-디스펙터 '사족보행 순찰로봇 사업협력' MOU
    (서울=연합뉴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왼쪽)와 음병찬 디스펙터 대표가 '사족보행 순찰로봇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10.15 [레인보우로보틱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피지컬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디스펙터와 4족보행 순찰 로봇 사업을 위한 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4족보행 로봇 플랫폼의 개발·생산·유지보수를 담당하고, 디스펙터는 4족보행 로봇을 활용한 순찰·감시, 안전 관리, 현장 점검 사업의 설루션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맡는다.

    양사는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건설 현장에서 자율순찰 로봇 실증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디스펙터가 주계약업체로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는 국내 공기업 최초 건설 현장 로봇 도입 사례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디스펙터의 피지컬 AI 플랫폼 기술력과 당사의 4족보행 로봇 기술이 결합해 공공·산업 분야에서 실질적 혁신 가치를 구현하게 됐다"며 "한국지역난방공사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건설·인프라·보안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국내 로봇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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