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개 중소·개별PP에 31억원 지원…2017년부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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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지난 2017년부터 중소·개별PP 육성과 미디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56개 중소·개별 PP에 31억 원 이상을 지원했다. 지난 2023년부터는 방송 장비 지원금도 제공하는 등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PP란 케이블TV나 위성방송에 고유 채널을 가지고 TV 프로그램을 제작 및 편성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나 위선방송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자를 일컫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한국언론학회 배진아 회장, 지성욱, 홍주현, 이상복 부회장, 정윤경 순천향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시민방송을 비롯한 6개 중소·개별 PP에 총 2억원의 제작 및 장비 지원금이 전달됐다.
심사는 프로그램의 공익성, 창의성, 제작 능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로 진행됐다. 최우수작에는 5.18 민주화 운동의 피해자와 가해자의 삶을 조명하며 진정한 화해의 가치를 담은 시민방송의 '계엄군과 어머니'가 선정됐다. 이를 포함해 총 4편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와이엠미디어, 지텔레비전에 촬영, 편집을 위한 장비 지원금 각 2000만원이 수여됐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미디어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중소·개별 PP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제작 및 장비 지원 사업을 10회째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송 및 콘텐츠 사업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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